▲ 고객이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선보인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맛디 팝업스토어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
▲ 고객이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선보인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맛디 팝업스토어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1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뷰티·패션 분야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오는 16일까지 서울 천호점 1층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리필드 △트위닛 △사맛디 등 3개 AI 업체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리필드는 두피 스캐너로 사용자의 두피를 측정한 후 AI를 활용해 탈모 상태를 진단하고 두피를 분석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모발 두께·두피 유분도·염증도·연령대별 탈모율 등을 분석해 맞춤형 탈모 케어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기간 동안 리필드의 탈모 케어 제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트위닛은 얼굴을 스캔해 AI 퍼스널 컬러 진단과 AI 얼굴형 분석을 진행해 △맞춤형 스타일 컬러톤 △헤어 컬러 제안 △얼굴 상·하안부 △가로·세로 비율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맛디는 사용자가 착용하고 있는 의상을 촬영해 의상의 종류와 색상, 소재, 패턴 등을 분석하고 제품에 내장된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패션 스타일을 파악해 맞춤형 의류 제품과 패션룩을 추천해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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