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가 출시한 비렉스 의료기기 코어셋 샴페인 베이지. ⓒ 코웨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가정용 의료기기 4종을 출시하며 비렉스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마사지 베드 형태로 △코어셋 △마사지셋 △리클라이닝 코어셋 △리클라이닝 마사지셋 등 4종이다.

모두 개인용 온열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으며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와 근육통 완화 효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에 따르면 코어셋은 척추온열도자를 기반으로 경추부터 천추미추부까지 척추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척추 굴곡을 측정해 체형에 맞춘 맞춤 마사지가 가능하며 강도 12단계, 속도 3단계 조절 기능을 갖췄다.

마사지셋은 척추 견인에 주무름·두드림 동작을 더한 '척추온열마사지 모듈'을 적용했다. 두 개의 마사지볼이 근육 뭉침 부위를 집중 마사지하고, 네 개의 온열볼이 척추 라인을 따라 움직이며 지압 효과를 구현한다.

리클라이닝 코어셋·마사지셋에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다. 등받이는 최대 7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상체를 눕히거나 일으킬 수 있다.

온열 시스템도 강화했다. 온열볼은 30~65도를 1도단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상·하체 2존 온열 시트가 전신을 감싸는 구조다. 코어셋은 23개, 마사지셋은 30개의 마사지 코스를 탑재해 사용자 컨디션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제품은 소파·베드 겸용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샴페인 베이지, 크림 화이트,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은 비렉스만의 기술력에 의료기기 기준의 기능과 안전성을 더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라며 "비렉스 신제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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