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반도체 등 미래기술 선도를 위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161명을 승진발령하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연공과 서열에 상관없이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젊은 인재들을 과감하게 발탁해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본 인사를 통해 30대 상무 2명이 배출됐다. 39세의 김철민 DX부문 MX사업부 시스템 퍼포먼스 그룹장 상무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39세인 이강욱 DX부문 삼성 리서치 AI모델팀 상무는 생성형 AI언어와 코드 모델 개발을 주도한 AI전문가로 제품 차별화와 생산성 강화를 위한 파운데이션 모벨 개발을 지휘한다.
삼성전자는 "미래 사업 전략을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AI·로봇·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성과 창출을 주도하고 역량이 입증된 인재를 등용했다"며 "미래 기술리더십 확보를 통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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