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 가경동에 오픈하는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조감도. ⓒ 현대백화점
▲ 충북 청주 가경동에 오픈하는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조감도.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충북 청주 가경동에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놀이와 체험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극대화한 '뉴 엔터테인먼트 몰'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 광역권 유동 인구를 흡수하는 충청 지역의 새로운 소비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GF(Ground Floor)층부터 지상 4층까지 5개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18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청주점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이케아 팝업스토어, 니토리 공식 매장 등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또 한남동 '하입투케이' 성수동 '프롤라', 연희동 '옵젵상가' 등 서울의 핫플레이스 매장들도 충청권 1호점으로 들어선다.

문화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프랑스 아티스트 필립 캐서린의 '미스터 핑크' 아트 프로젝트를 국내 최초로 전시하고 3층에는 IP 전문 문화 공간 '컬처&마니아'를 마련해 방탈출, 피규어샵, 서브컬처 굿즈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지역 콘텐츠도 눈에 띈다. 청주와 충청권 유명 베이커리를 모은 '빵빵로드', 청년 작가와 협업한 '청주행복상회' 등 로컬 감성을 살린 공간이 마련돼 지역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했다.

첨단 기술 기반의 쇼핑 경험도 제공한다.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AI 청소로봇 등 스마트 리테일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쇼핑 문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 점장은 "커넥트현대 청주를 즐길거리와 놀거리가 넘쳐나는 가장 힙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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