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이 현대백화점 목동점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매장에서 영양사와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솔가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 현대백화점그룹
▲ 고객이 현대백화점 목동점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매장에서 영양사와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솔가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서울 양천 목동점에 토탈 헬스케어 전문 매장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Solgar)'를 비롯해 미국 1위 콜라겐 브랜드 '바이탈 프로틴(Vital Proteins)', 전해질 드링크 브랜드 '눈(Nuun)' 등 10여 개 네슬레 대표 브랜드의 140여 개 제품이 선보인다.

'솔가', '바이탈 프로틴' 등 25개의 건기식·메디컬푸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는 세계에 연구 네트워크를 갖추고 건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오는 25일 문을 여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는 단순 제품 판매에만 중점을 둔 기존 매장들과 달리 첨단 IT 기기를 활용해 개인 건강 상태에 최적화된 건기식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현대바이오랜드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헬스케어 전문 기기 '아누라 매직미러(Anura Magic Mirror)'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 고객이 현대백화점 목동점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매장에서 AI 기반 헬스케어 전문 기기 아누라 매직미러(Anura Magic Mirror)를 체험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그룹
▲ 고객이 현대백화점 목동점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매장에서 AI 기반 헬스케어 전문 기기 아누라 매직미러(Anura Magic Mirror)를 체험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그룹

아누라 매직미러는 거울처럼 생긴 기기에 30초 간 얼굴을 비추면 광학 센서를 통해 생체지표를 측정하고 헬스케어 AI를 통해 10여 초만에 호흡·맥박·혈압·피부나이는 물론 당뇨·뇌졸증·고혈압 위험성 등 20여 가지 건강 정보를 제공해준다.

또 체혈이나 접촉식으로 측정하는 기기들과 달리 비접촉식으로 측정해 간편하면서도 빠르게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누라 매직미러 외에도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에는 체성분·미량영양소·정신건강 등 종합적인 영양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기를 추가로 비치해 개인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해준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개인 건강상태에 맞는 건기식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에 맞춰 다양한 첨단 기기를 통해 다각도의 건강 상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개념 헬스케어 전문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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