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일본 대형 할인점 '돈키호테'와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GS25는 일본 현지 돈키호테 매장과 한국의 밤거리 문화를 접목한 '로컬라이즈드 돈키호테'를 구현했다. 팝업 스토어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GS25는 돈키호테 필수 쇼핑템으로 불리는 PB 'JONETZ' 식품 상품과 굿즈 등 50여종을 선보인다.
팝업을 기념해 오는 10일 두 회사의 대표 캐릭터 '돈펭'과 '무무씨'가 상품 패키지에 함께 담긴 한정 상품도 출시된다.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 '돈펭 캡슐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팝업 기간 중 지정된 시간에 돈키호테 JONETZ 인기 상품 샘플링 행사도 진행한다.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은 "일본 대표 디스카운트 스토어 돈키호테와의 전략적 협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며 "글로벌 유통 브랜드와 손잡아 수출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PB 상품 개발로 글로벌 K-편의점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dukim5678@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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