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에서 전문 라이더가 퀵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픽업하고 있다. ⓒ GS리테일
▲ GS25에서 전문 라이더가 퀵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픽업하고 있다. ⓒ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네이버 '지금배달'에 입점해 퀵커머스 채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퀵커머스(Quick Commerce)는 '즉시배송', '15분~1시간 내 도착' 등을 내세운 초고속 배송 서비스로 일반적인 이커머스보다 더 빠른 속도를 무기로 삼는 유통 형태다.

GS25는 지난 11일부터 네이버 '지금배달'을 통해 5000여 종의 상품 배송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전국 1000여개 점포에서 시작해 이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네이버 '지금배달' 메뉴를 통해 GS25를 선택한 후 배달이나 픽업 방식으로 상품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도시락, 음료, 스낵 등 식음료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기존 GS리테일 퀵커머스 플랫폼 '우리동네GS'와 동일한 카테고리 구성으로 운영된다.

오는 30일까지 GS25를 통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과 배달비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은 고객이 자주 찾는 GS25 상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디지털 커머스 접점을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O4O 서비스를 강화해 편의점 퀵커머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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