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올해 상반기 사케·백주 매출이 급증했다. ⓒ GS리테일
▲ GS리테일에서 한 소비자가 사케·백주를 구매하기 위해 결제하고 있다. ⓒ GS리테일

사케·백주가 인기 주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의 사케·백주 매출이 급증했다.

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올해 상반기 사케·백주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0.1% 증가했다.

이는 와인25플러스가 지난해 기록한 연간 사케·백주 성과를 넘어서는 실적이다.

GS 리테일은 사케·백주 등이 중장년층 사이에서만 소비되던 주류라는 인식이 줄어들고 다양한 연령대와 대중적으로 수요층이 확대된 것을 매출 증가 이유로 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기준 사케·백주 구매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와인25플러스는 관련 수요를 선제 파악해 와인·위스키·사케·백주 등 주류 라인업을 1만 종으로 늘리기도 했다.

와인25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계절 시즌 사케, 금문 고량주, 죽엽청주 등을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 주류 소비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신주류 발굴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준영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MD는 "홈술 트렌드와 해외 여행 수요에 따라 사케, 백주 등 새로운 주류가 차세대 인기 주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와인25플러스는 관련 구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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