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애드락)와 손잡고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애드락과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지원하는 등 구직활동과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애드락은 △운전면허 PLUS 대상 금융서비스 지원 △하나원큐·하나페이·운전면허 PLUS 등 각사 플랫폼 간 연계 활성화 △MZ세대 운전·금융니즈 관련 서비스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운전면허 PLUS 앱을 통해 발급한 드림 영하나+ 체크카드로 운전면허 시험 관련 비용을 결제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으론 △운전면허 필기시험 응시료 1만원 캐시백 △운전면허증 발급비용 1만원 캐시백 △3만원 상당 실내운전면허연습장 1시간 무료이용권이 제공된다.
또 올해 청년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40명을 선정해 운전면허 취득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선용 하나은행 리테일그룹 부행장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서호 기자
ojodeazul99@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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