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가 서울 왕십리 떡볶이 맛집인 악어떡볶이와 협업해 외식 대체 간편식(RMR) 상품을 출시했다. ⓒ BGF리테일
▲ CU가 서울 왕십리 떡볶이 맛집인 악어떡볶이와 협업해 외식 대체 간편식(RMR) 상품을 출시했다. ⓒ BGF리테일

CU가 서울 왕십리 떡볶이 맛집 '악어떡볶이'와 협업해 외식 대체 간편식(RMR) 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악어떡볶이 쌀떡볶이컵은 2009년 한양대 앞에서 시작해 왕십리의 대표 떡볶이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악어떡볶이의 시그니처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 타입으로 만든 상품이다.

자극적인 매운맛 대신 사과와 배 등 과일 퓨레를 활용해 중독성 있는 달콤매콤한 맛을 구현했고 악어떡볶이 전용 쌀떡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해당 상품은 직접 가게를 방문해야 하는 부담 없이 맛집 메뉴를 가성비 높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CU는 하반기에 전국 각지의 떡볶이 맛집들과의 추가 협업을 통해 차별화 RMR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편의점 CU를 '떡볶이 맛집 플랫폼'으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김소희 BGF리테일 HMR팀 MD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떡볶이 맛집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떡볶이 RMR 상품을 출시했다"며 "CU는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들과 협업해 전국 맛집을 집 앞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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