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25일 로코노미(Loconomy)·프리미엄·가성비 상품 등 690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CU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주류, 생활용품,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수요가 나타났다.
CU는 로컬 맛집과 연계한 로코노미 상품 60여 종을 판매한다. 서울 '몽탄' 우대갈비·짚불고기 세트, 광주 '송정골' 한우·한돈 떡갈비, 제주 돼지 맛집 '몬트락', 부산 프리미엄 어묵 '고래사'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맛집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선물로는 24K 골드 아이템과 고가 와인·위스키까지 포함됐다. CU는 10여 종의 골드 제품과 글렌그란트 65년, 샤또 페트뤼스 2009 등 고급 주류 140여 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수요를 충족시킨다.
실속형 상품도 강화했다. N+1·N+3 증정 행사 상품 250여 종과 건강기능식품, 뷰티 제품 할인 혜택을 확대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PB 상품도 포함해 육가공, 견과, 부각칩 세트 등 2만원대 실속형 구성도 마련했다.
CU는 모바일 카탈로그와 포켓CU 앱, 전용 유선 주문 창구 등 온·오프라인 구매 채널을 확대했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명절 선물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로코노미, 프리미엄, 가성비 트렌드 상품들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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