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스노우폭스(SNOWFOX)와 협업해 '프리미엄 간편식' 9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노우폭스 그룹은 세계 11개국에 7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신선한 고품질의 원재료와 즉시 픽업이 가능한 그랩&고(grab&go) 시스템을 내세운 다양한 한끼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CU는 스노우폭스 시그니처 메뉴인 캘리포니아롤과 에그롤을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다. 연어 크랩롤은 초대리 초밥 밥에 훈제 연어와 프리미엄 게맛살을 넣은 정통 캘리포니아롤이며 에그롤은 달콤하고 고소한 계란을 듬뿍 담았다.

또 포케형 샐러드 밀인 스노우폭스 풀밥 3종을 선보인다. 치커리·케일·라디치오 등 유러피안 믹스 샐러드와 귀리·보리·병아리콩 곡물밥을 담아 영양을 강화했으며, 타코 풀밥은 소시지와 치폴레 마요, 치킨 풀밥은 닭가슴살과 크림 어니언, 계란 참치 풀밥은 참치와 스파이시랜치 드레싱으로 특색을 살렸다.

이 밖에도 일식 덮밥 2종, 스테이크 샌드, 연어마요 삼각김밥 등 다양한 간편식 메뉴를 선보인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간편식에 대해 높아진 고객 기대 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와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전략을 입힌 제품들로 경쟁 우위를 가진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