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3GPP 6G 워크숍'에서 6G 네트워크 발전 방향과 주요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3GPP 6G 워크숍은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네트워크 장비제조사, 학계·연구기관이 참석해 6G 기술 표준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선 △6G 서비스·활용 사례 △네트워크 아키텍처 △무선 접속 기술 △핵심 주파수 대역 등을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과 만드는 차별화된 가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6G에 대한 비전으로 S.I.X를 제시했다. S.I.X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인텔리전스(Intelligence), 확장(eXpansion)의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다.
또한 6G 시스템 구조의 진화를 위해 AI기반 △네트워크 △보안 강화 △네트워크 포트폴리오 확장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AI에이전트 서비스 지원과 양자내성암호(PQC) 도입을 고려한 시스템 설계도 중요한 논점으로 다뤄졌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사와 장비 제조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6G 핵심 기술 개발·상용화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 전무는 "미래 상용화될 6G 네트워크에서는 AI와 위성 등 새로원 차원의 연결성을 제공할 것"이라며"글로벌 기술 리더들과 협력해 6G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차세대 이동통신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예림 기자
syl5927@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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