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밝은 세상'에 대한 정의와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밝은 세상'을 위한 경영 철학을 밝히며 직원들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사장은 서울 용산사옥에서 취임 100일을 기념한 첫 타운홀미팅을 열고 본인이 지향하는 경영 철학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홍범식 사장은 "회사의 성장에는 동기·역량·계기의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며 "LG유플러스 구성원들은 이미 열망과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나의 역할은 그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홍 사장은 "밝은 세상은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을 감동시키며, 바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구성원들에게는 단순히 1등이 목표가 아닌 회사의 목적에 기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홍 사장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확대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홍범식 사장은 "부정적인 말 한마디를 상쇄하려면 16번의 칭찬이 필요하다"며 "나부터 웃으며 직원들을 대하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홍 사장은 LG유플러스의 중장기 전략으로 △고객 가치 창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운영 최적화 △품질·보안 강화를 4대 경영 기조로 삼고 3년 내 견고한 기본기를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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