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8기 맴버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내밴처 프로그램은 26개팀 가운데 사업 실현가능성·수익성·차별성 등을 고려해 3개팀을 선정했다.
선발 팀은 각각 △와인클라우드(와인보관사업) △업사이클링(폐플라스틱 재활용사업) △빈리스커피(원두없는 커피 유통사업)를 사업모델로 제시했다.
급여와 운영비 등의 자금과 사업 컨설팅이 제공되며 향후 심사를 거쳐 독립법인으로의 분사도 지원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내 벤처팀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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