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만두소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생만두' 5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순간 스팀 공법을 활용한 신제품은 만두피는 가볍고 촉촉하게 익히고 만두소는 생생하게 유지해 갓 빚은 듯한 신선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냉동만두가 만두소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쪄내는 방식인 것과 달리 소비자는 조리 후 육즙과 채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만두소에는 30여 종의 채소를 활용해 고기와 채소의 풍미를 조화롭게 살렸다. 프리미엄 냉동만두 5종 중 고기배추는 기본에 충실한 조합으로 균형 잡힌 맛을 살렸다.
또 새우청경채는 새우와 청경채에 참기름을 더해 고소한 풍미를 강조했고 고기시금치와 고기미나리는 채소의 향긋함을 진한고기는 돼지고기 함량을 30%까지 높여 깊은 고기 맛을 구현했다.
제품은 냉동 상태로 최대 270일간 보관 가능하며 찐만두·군만두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프리미엄 생만두는 살아있는 식감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며 "새로운 공법과 차별화된 맛으로 만두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생만두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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