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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를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테키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대해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WAC)에서 85% 할인된 낮은 도매가격(Low WAC) 버전으로 출시했다.

Low WAC 버전은 미국 사보험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리베이트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수익성이 높은 전략으로 꼽힌다.

스테키마는 셀트리온 미국 법인의 직판 체제를 통해 판매된다.

김본중 셀트리온 미국 법인 CEO는 "스테키마 출시 초반부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미국 우스테키누맙 시장 커버리지를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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