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프레드릭 콜롬벨 뉴욕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교수가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 SC를 통해 치료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크론병·대장염 학회(ECCO)에 참가해 램시마SC의 효과를 입증했다.

램시마 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피하주사 형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장 프레드릭 콜롬벨 뉴욕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교수는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 SC를 통해 치료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램시마 SC로 치료한 환자는 내시경적·조직학적 개선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셀트리온은 21일 램시마 SC 임상 3상 결과를 사후 분석한 △반응 소실 후 증량 투여 △장 내 질병 위치에 따른 효능 △중증 크론병 환자 대상 면역원성 영향 등 3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은 "램시마 SC에 대한 다양한 연구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공개되면서 평년보다 1.5배 이상 많은 방문객이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유럽 IBD 전문의들과 협력을 지속해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장악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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