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 국내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오보덴스는 미국 생명공학기업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의 복제약품(바이오시밀러)이다.
원본의약품인 프롤리아는 골다공증·암환자 골 소실 치료 등에 쓰이며, 국내 시장 규모는 1749억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보덴스를 유럽과 미국에 이어 국내에도 출시해 국내 10종의 복제약품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RA팀장은 "복제약품 출시로 환자 혜택을 늘리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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