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워시콤보 트루스팀'을 출시하며 새로운 구독 케어서비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워시콤보 트루스팀은 세탁과 건조 기능을 갖춘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이 제품에는 딥러닝 AI 기술이 적용된 'AI DD모터'가 탑재됐다. 이 기술은 옷감의 재질‧무게‧오염도를 분석해 최적의 세탁·건조를 실행한다.

또한 물을 100℃로 끓여 만든 미세한 스팀 입자를 의류에 분사해 살균효과를 높이고, 건조 과정에서 옷감의 구김 등 손상을 줄여준다.

LG전자는 기존 '자동세제함'이 탑재된 워시콤보 모델과 위생 기능이 강화된 '트루스팀'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전문가가 자택에 방문해 세탁조를 관리하는 드럼케어와 세제함·고무패킹 등 오염을 제거하는 스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형 라이트 플러스 케어서비스도 새롭게 적용됐다.

구독 서비스는 6개월이나 12개월 단위로 선택 가능하며 무상 AS도 지원된다.

곽도영 HS사업본부 리빙솔루션 사업부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술력인 트루스팀과 구독형 케어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인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