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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투명TV '시그니처 올레드 T' 가 출시될 예정이다. ⓒ 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무선∙투명 TV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는 19일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4K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출하가는 5만9999달러(한화 8000만원)에 책정됐다.

시그니처 올레드 T는 77인치 4K 해상도의 투명 스크린을 탑재해 공간 개방감을 선사하며 시청하지 않을 때는 투명 모드를 통해 화면 뒤 공간이 보이도록 설계됐다.

또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 제로 커넥트 박스를 통해 콘솔기기와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를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다.

T-bar 형태의 본체는 TV 정보와 날씨·음악 재생 등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하며,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모두가 선망하는 TV"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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