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 바라 GM 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차
▲ 메리 바라 GM 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미국 제네럴모터스(GM)와 전방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13일 오전 11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59%) 오른 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와 GM은 생산 효율성 확대 등 서로의 강점을 공유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승용차와 상용차 공동 개발·생산 △공급망 공동 관리 △친환경에너지 기술 공동 개발 등이다. 

GM은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완성차 업체를 보유하고 지난해 377만대를 판매했다.

GM은 지난해 판매량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정의선 회장은 "글로벌 주요 시장과 차량 세그멘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며 "전문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향상시켜 고객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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