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더헬스(THE Health)가 12일 업그레이드 된 '수면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더헬스는 삼성생명이 2022년 론칭한 맞춤형 건강관리 앱(App)으로 론칭 2주년을 맞아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존 서비스와 UI/UX를 전면 개편했다.
더헬스는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의 수면 건강을 위해 에이슬립과 협업해 '수면 분석 서비스'를 론칭했다.
수면 분석은 수면 중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측정해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소리를 기반으로 '깊은 잠, 일반 잠, REM 수면' 시간을 각각 분석해 주고 종합 점수를 통해 나의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소리만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수면 중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 가장 얕은 수면 단계인 램(REM) 단계에서 알람을 울려줘 개운한 기상을 돕 'A.I스마트알람' 기능도 탑재했다.
식사 때마다 매번 앱을 실행해 사진을 촬영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가 자동으로 휴대전화 앨범에서 음식 사진만 골라서 불러올 수 있어 편리하게 식사 기록이 가능해졌다.
또 복용하는 영양제까지 함께 기록할 수 있어 하루에 섭취한 모든 영양성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더헬스로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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