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고객의 모국어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삼성생명
▲ 삼성생명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고객의 모국어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19일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삼성생명이 컨설턴트의 고객관리와 병행해 모든 고객을 회사가 직접 케어하는 고객 안내 서비스를 외국인 고객까지 확대한 것이다.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다양한 보험 정보와 서비스를 해당 고객의 모국어로 제공한다.

기존에도 내국인 고객과 동일하게 다양한 보험 정보와 안내를 외국인 고객들에게 제공해왔지만 한국어로 작성된 콘텐츠가 대부분이라 외국인 컨설턴트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보험 업무 처리 방법, 보험과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 이벤트 등 콘텐츠를 모바일 문자 플랫폼(RCS)을 통해 이미지로 제공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지원한다.

대상 언어는 신규 가입고객 비율이 높은 중국어, 러시아어이고 추후 영어 등 안내 언어를 확대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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