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공시이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최저계약자적립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단,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 기간 계약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삼성 행복플러스 연금은 적립액이 공시이율을 적용해 계산된다는 점에서 다른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유사하나, 5년 유지 시 최저적립액을 보증하고 보증비용을 부과하는 점에서 다른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차이가 있다.
최저적립액은 가입 후 5년 시점까지 시중금리 수준에 맞춰 정해진 이율(연 복리 3.6%)을 적용해 계산된 적립액이다.
이 상품은 필요에 따라 연금형태를 △종신연금형 △확정기간연금형 △유족연금형 △상속연금형 △상속연금형(사망보장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금융기관보험대리점(방카슈랑스)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객 니즈에 맞춰 일정시점 유지하면 시중금리 수준의 최저적립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라며 "공시이율형 월납 연금보험에 보증옵션을 탑재하고 관련 비용을 부과하는 새로운 상품구조를 도입해 연금보험의 다변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