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오는 27일부터 추석선물세트 판매를 본격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프리미엄, 맞춤형, 실용성, 건강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550종 상품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고객 성향과 트렌드를 고려해 기획 상품과 제휴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 상품 전문가가 직접 선정한 'MD 추천 상품 20선'에는 △포천 이동소갈비 △사미헌 갈비탕 △마블나인 한우 구이세트 △완도 전복세트 등 6개 카테고리 스페셜 상품이 포함됐다.
최근 3년간 판매량을 기반으로 구성한 '베스트 20선'에는 △청송 사과 △상주 배 △정육 △굴비세트 △건강식품 등이 담겼다.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실속형 상품' 20종도 준비했다.
추석선물세트 중 과일 4종과 정육 8종은 롯데마트·슈퍼와 협업한 공동 기획 상품으로, 동일한 가격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다.
SKT 우주패스라이프 이용 고객은 최대 30%, 일 최대 9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고 일반 T멤버십 고객도 할인·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음달 1일부터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베스트 20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비씨카드 결제 고객은 60종 상품에 대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엘포인트 보유 고객은 포인트로 100% 결제가 가능하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올해 추석은 실속과 품격을 모두 갖춘 선물 구성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