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여름 휴가철 외부활동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소고기 냉동정육' 2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전국에 구축된 인프라망을 바탕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대중적 수요에 맞춘 품목 구성, 1~2인분 소용량의 합리적 가격대가 휴가철 소비자의 구매 편의 욕구와 맞물리면서 판매 호조를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입삼겹살500g, 한돈목살300g 등 냉동정육 6종을 운영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소고기 냉동정육 2종을 출시하며 구색을 한층 강화하고 여름철 휴양객과 1~2인 가구 혼육족 공략에 나섰다.
한우차돌박이300g은 국내산 한우 상품으로 해동없이도 바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구이외에도 찌개·샤브샤브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업진살(미국산)은 흔히 우삼겹이라 불리는 상품으로 살코기와 지방의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된장찌개·숙주볶음·덮밥 등 활용도가 높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까지 한돈삼겹살300g과 한돈뽈항정300g 2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하며 7월 말까지 한돈목살300g과 한돈돌돌말이400g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현지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MD는 "근거리 쇼핑 문화 확산으로 편의점 신선육류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과 구매 편의성을 앞세운 정육 상품으로 트렌드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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