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뉴웨이브'가 1호점인 서울 강동구 오리진점에 이어 첫 가맹점을 '대전 둔산동'에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뉴웨이브는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2025 중점 추진 전략 콘텐츠다. 푸드 상품부터 패션과 뷰티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상권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매장 내부 디자인을 차별화한 매장이다.
뉴웨이브 대전둔산점은 대전 최대 번화가인 둔산동 메인 거리에 자리해있다. 대표적인 문화·유흥 상권으로 특히 2030세대 젊은 유동인구층이 많이 밀집하는 지역이다.
인테리어는 차분한 블랙톤 컬러의 천장에 곡선형 컬러 LED등을 부착해 밝은 느낌을 주고 높은 층고를 갖춰 개방감을 줬다.
카운터는 즉석피자, 군고구마, 커피 등 즉석식품들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했다.
또 마녀공장, 센카 등의 클렌징, 토너와 같은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8개 브랜드의 10여종 상품의 뷰티 코너와 와인&리쿼존에는 MD 추천 와인을 포함한 120여 종의 와인과 리쿼 제품을 비치했다.
세븐일레븐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선사하는 근거리 생활밀착형 생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박세원 세븐일레븐 개발전략팀장은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고려한 상권별 맞춤형 가맹점을 확대해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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