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재탄생한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좀비딸'의 IP 흥행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좀비딸 푸드 간편식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의 개봉일에 맞춰 출시했던 좀비딸 IP 콜라보 푸드 간편식 2종이 각 카테고리별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좀비딸 푸드 간편식은 인기 캐릭터들과 스토리텔링을 상품에 담아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욱 받고 있다.
좀비딸 로스팜마요계란볶음밥삼각김밥 패키징에는 밤순과 애용이가 그려져 밤순 여사가 해주는 계란볶음밥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좀비딸 이용이애플&치즈냥샌드위치는 애용이가 샌드위치를 꼭 끌어 안은 듯한 이색적인 패키징으로 영화 속 애용이의 색을 연상할 수 있는 노란 황치즈·사과잼 등의 식재료를 담아냈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의 호평 속 좀비딸 애용이치즈냥계란김밥을 추가로 출시했다.
애용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노란색 체다치즈와 계란이 들어가 있는 부드럽고 녹진한 맛의 김밥이다.
세븐일레븐은 좀비딸 영화 개봉 이후 IP 흥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좀비딸 푸드 2종을 예약하면 단돈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 MD는 "좀비딸 콜라보 푸드 간편식은 단순히 먹거리를 넘어 미식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적 콘텐츠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며 "여러 IP 기반 푸드 콘텐츠로 편의점 소비경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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