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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알뜰폰 로밍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 ⓒ LG U+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 로밍을 위해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U+ 알뜰폰 고객이라면 알닷 로밍 신청 페이지에서 간편하게 로밍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은 로밍 상품을 이용하려면 알뜰폰 사업자의 고객센터에 연락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상담사 연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가입에 필요한 내용을 일일히 상담사에게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이같은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U+는 로밍 신청 전용 페이지를 알닷에 신설했다. 

U+알뜰폰 고객은 로밍패스, 제로 프리미엄, 하루 데이터 로밍 등 U+의 로밍 상품을 셀프로 가입할 수 있다. 

방문 국가·체류 기간·희망 데이터 사용량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즉시 가입 가능하다. 

U+는 고객별 로밍 이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로밍 요금제 추천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권오석 U+ MVNO 사업 담당은 "알닷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알뜰폰 고객 이용 경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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