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한국과 미국의 입맛에 맞춰 꼬북칩 양념치킨맛을 동시에 출시했다. ⓒ 오리온
▲ 오리온이 한국과 미국의 입맛에 맞춰 꼬북칩 양념치킨맛을 동시에 출시했다. ⓒ 오리온

오리온이 한국과 미국에서 신제품 '꼬북칩 양념치킨맛'을 동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꼬북칩은 독특한 맛과 형태, 차별화된 네 겹 식감 등으로 미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코스트코, 파이브빌로우, 미니소 등 2000여 개 매장에 입점돼 있으며 유럽, 호주, 캐나다, 중국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꼬북칩 양념치킨맛은 미국 수출용과 국내용 제품의 맛을 차별화했다. 수출용은 미국인의 입맛에 맞춰 짭짤하고 새콤한 맛을 강조해 강렬한 양념치킨 풍미를 구현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국내용은 매콤한 양념 소스에 달콤함을 더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단짠'의 맛을 살렸다. 또 한국에서는 '후라이드 치킨맛'을 더해 한정판 2종으로 선보인다. 

오리온 관계자는 "K-푸드 열풍 속에서 한국적인 맛이 세계적인 맛으로 인정받는 가운데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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