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고물가 상황에서 하절기 안주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수산안주 제품들을 준비했다.
CU는 수협중앙회와 손을 잡고 가성비를 높인 수산안주들을 전격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수산물은 7.4%로 2023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고수온 현상과 이상기후로 어획량이 크게 감소한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지난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84만1000톤으로 1971년(76만400톤) 이후 5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CU는 가성비 좋은 수산안주들을 통해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에 나선다.
CU가 출시한 피빅 원양산 건오징어 득템은 7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징어 한마리를 통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업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양산 건오징어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으로 타사 제품과 비교해 20%이상 저렴하다.
고객혜택 강화를 위해 결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달 피빅 원양산 건오징어 득템을 비롯한 CU 초저가 PB 득템시리즈 품목에 대해 CU Npay카드로 결제하면 기본할인 20%에 프로모션 특별할인 20%까지 적용된다.
CU는 3990원짜리 초가성비 수상안주 5종과 상큼한 소스를 입혀 하절기 무더위에 사라진 입맛을 돋울 수산안주 3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앞으로도 CU는 높은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