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의 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맞춰 신세계푸드가 프랑스 파리에서 인기있는 보앤미(BO&MIE)를 들여왔다.
신세계푸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보앤미'를 론칭하고 독창적인 메뉴 80여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보앤미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 빵집(블랑제리) 브랜드다. 전통 맷돌 제분 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밀가루, 25년 간 키워온 천연발효종, 100% 수작업 등으로 빵을 빚으며 전통과 품질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버터·우유·계란 등을 풍부하게 넣어 만든 빵 '비엔누아즈(Viennoise)'다. 주요 메뉴의 모양이 베이글과 유사하지만 풍미가 더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비엔누아즈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플레인 뿐 아니라 무화과, 호두, 크렌베리, 초콜릿 등을 넣은 다양한 종류의 메뉴도 선보인다. 또 프리미엄 밀가루와 천연발효종으로 빚은 사워도우 '르방(Levain)'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맛과 품질 뿐 아니라 수준 높고 감각적인 보앤미의 메뉴를 통해 새로운 블랑제리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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