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 17조8710억원·영업이익 1조323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은 식품사업부문으로 11조35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식품 매출 가운데 49.2%는 해외 식품사업이 차지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북미·호주·유럽 등에서 K-푸드가 확산된 것이 이유로 보여진다.
이밖에도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4조2095억원·영업이익 3376억원을 기록했고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매출 2조3085억원·영업이익 747억을 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리원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확장을 가속화하고 미래먹거리를 찾겠다"고 말했다.
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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