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을 처음으로 공개 시연한다. ⓒ LG전자
▲ LG전자가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을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개 시연한다. ⓒ LG전자

LG전자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에서 이음5G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활용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음5G는 스마트팩토리·물류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로 상용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보안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전시에서 자율주행로봇에 수직 다관절 로봇팔을 결합한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 로봇은 생산라인을 스스로 이동하며 부품 운반·제품 조립·검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가운데 하나다.

LG전자는 전시에서 현실과 3차원 가상 세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통합·관제하는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장비의 두뇌 역할을 하는 PLC 등 작동 모습도 선보인다.

이준성 프라이빗 네트워크 상무는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기술·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이음5G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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