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19일 '제15회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식품안전과 품질문화를 위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고, 풀무원 자사공장과 협력기업 품질관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력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활용해 변화하는 식품안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기위해 기획됐다.
1부 '식품안전 트렌드와 규제 대응' 세션에서는 올해 식품위생법령 제·개정사항', '식품기준과 규격의 적용'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 풀무원 식품안전경영 정책과 감사 운영 방안이 소개됐다.
2부 '지속가능한 식품제조와 품질관리 재정립' 세션에서는 △HACCP 인증 업체 지원 시스템 활용 방안 △HACCP 위해요소 분석절차와 방법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고객의 소리 현황과 효과적인 고객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풀무원은 협력기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품질 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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