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네슬레헬스사이언스와 협력 강화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나섰다.
현대지에프홀딩스 장호진 사장이 방한한 애나 몰 네슬레헬스사이언스 최고경영자와 만나 헬스케어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두 CEO는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오는 11월 네슬레헬스사이언스의 건강식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전문 매장을 처음 열고 연내 건강식품 브랜드 2종을 출시하는 등 국내 유통 브랜드도 확대하는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네슬레헬스사이언스와 협력 강화가 그룹의 헬스 케어 사업을 확장하는데 있어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나 몰 네슬레헬스사이언스 CEO도 "한국 시장에서 네슬레헬스사이언스의 사업 확장과 고도화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이 보유한 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화답했다.
네슬레헬스사이언스는 글로벌헬스케어기업으로 전 세계 건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