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458730)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최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 TIGER ETF 순자산은 1조342억원이다. 지난해 6월 20일 신규 상장 이후 1년 만이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 부문 매니저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기업의 성장성까지 고려한 미국의 배당성장 기업에 투자한다"며 "장기 우상향하는 미국 증시에 따른 시세차익과 월마다 지급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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