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 비만 치료제 TOP2PlusETF(476690)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는 글로벌비만치료제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에 집중 투자한다.

비만주사제 제조사인 일라이 릴리는 현재글로벌헬스케어 내 시가총액1위 기업이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며 유럽 전체 대장주로 떠올랐다.

비만치료는 전 세계 비만 환자가 10억명 이상으로 추산되면서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혁신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팬데믹을 거치며 잠시 주춤했지만 빅 파마(Big Pharma) 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IGER는 빅파마 기업을 대표하는 일라이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를 비롯,아스트라제네카,머크,암젠,로슈,화이자 등 비만치료제테마 관련 매출이 발생하거나 연구개발(R&D)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상장기업 10곳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 비만 치료제 TOP2PlusETF 신규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상장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민규 미래에셋 자산운용 FICCETF 운용본부 팀장은 "비만치료제산업은 시장을 주도하는 일라이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그리고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추후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빅파마에 투자해야 한다"며 "TIGER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ETF를 통해 월배당을 받으면서글로벌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혁신 테마인비만치료제산업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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