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동 K-프로젝트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 성수동 K-프로젝트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성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K-프로젝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 성수동에서 성수동 K-프로젝트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K-프로젝트는 크래프톤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이 개발하고 있는 업무문화복합시설로 이마트 성수동 본사 부지에 들어선다. 예상 준공일은 2027년 말이고 크래프톤의 본사 사옥으로 활용된다.

지난해 K-프로젝트는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성수동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지역 사회와의 교감, 자연을 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K-프로젝트에 적용했다.

K-프로젝트는 성수동 일대의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타트업과 IT기업들을 위한 업무시설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K-프로젝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성수 지역이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찾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부동산 개발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머니(Safe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