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국내외 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신규·휴면 고객 대상 수수료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신한 SOL증권 앱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한 거래에도 적용된다.

지난 1일 이후 신규계좌를 개설했거나 1~6월까지 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은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 후 온라인 거래 때 국내 주식은 6개월간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면제, 미국 주식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Fee까지다.

이벤트를 통해 거래를 진행한 고객은 온라인 수수료 혜택 기간이 6개월 연장된다. 하지만 이 기간에는 국내 유관기관수수료·SEC Fee가 부과된다.

중국·홍콩·일본 주식도 6개월간 온라인 거래 때 국가별 제비용만 부과, 외화 환전 때 이벤트 대상(USD·CNY·HKD·JPY) 통화에 한해 95% 환전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해외주식 거래 이력이 있으면 6개월간 우대 혜택이 연장된다.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모바일 중심 투자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네이버페이 간편주문 서비스 등의 접근성 높은 플랫폼을 통해 부담없이 투자에 입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