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신용대출 금리 혜택 제공을 통한 고객 확보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9월 9일까지 신용이자 연 3.7%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신용융자 신규 고객과 지난해 6월 30일 이후 신용서비스 미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 이벤트 신청 후 신용융자 이자율을 연 3.7%로 적용한다.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별도 통보없이 정상 이자율을 산정해 이자가 부과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계좌로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조건 충족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220명에게 최대 50만원 이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신용 사용 잔고 1000만원 이상과 국내주식 거래 2000만원 이상 충족 때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이자 지원금 5만원을 지급, 신용 사용 잔고 1억원 이상과 국내주식 거래 2억원 이상 충족 때 20명에게 50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알파(HTS) △신한 SOL증권(MTS) 등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계좌가 없으면 신한 SOL증권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상환능력 대비 대출금이 과도하면 개인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금융거래와 관련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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