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이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 신한투자증권
▲ 신한투자증권이 베트남 증권플랫폼 기업 FireAnt와 협업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베트남 증권 플랫폼 기업 FireAnt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완료, 본격적인 현지 협업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는 신한투자증권이 직접 집행했으며 실질적인 사업 추진은 베트남법인(SSV)이 담당한다.

FireAnt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30만명이 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증권 정보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AI기반 투자 정보, 종목 분석, 사용자 중심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해 베트남의 커뮤니티형 블룸버그로 불릴 만큼 높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두 회사는 플랫폼간 연계를 기반으로 △고객 유입 확대 △사용자 경험 혁신 △기술 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리테일 시장에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술과 고객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 증권사의 미래를 베트남에서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선훈 대표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협업을 통해 아시아 디지털 투자 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 기능 연동과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가동해 자사 차원의 디지털 전략을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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