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이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 신한투자증권
▲ 신한투자증권이 내부에 구축한 고객행동데이터 플랫폼을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했다.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고객행동데이터 플랫폼을 내부에 구축,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신한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시각화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고객의 MTS 이용 단계·상품 관심도·사용 단계별 리드타임과 전환율 등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맞춤형 상품 서비스 제공 △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UI)과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고객 편의성 개선 △머신 러닝·AI 기반 개인화 등에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100여개의 검증된 시각화 보고서를 임직원에게 제공, 고객 중심 상품·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플랫폼은 고객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 중심 의사결정과 개인화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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