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력 제품인 'A2+우유'를 멸균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온·고압으로 멸균 처리한 제품인 만큼 상온에서 4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 또 한 번에 마시기 좋은 170㎖ 용량으로 포장됐으며 페트병과 종이팩의 장점을 결합한 환경친화적 콤비돔 패키지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A2+우유'는 형질 검사를 거쳐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다.
A2우유는 소화용이성을 비롯해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긍정적 영향이 알려졌다.
조혜미 서울우유마케팅팀 차장은 "A2+우유를 보다 다양한 형태로 즐기실 수 있도록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한 멸균제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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