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지난해 8월 리뉴얼 출시한 프로틴 에너지(초코·커피)가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지난해 8월 리뉴얼 출시한 프로틴 에너지(초코·커피)가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출시 5개월 만에 프로틴 에너지(초코·커피)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리뉴얼 출시한 프로틴 에너지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한층 강화된 제품 경쟁력과 트렌드를 겨냥한 마케팅도 판매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품에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린 진한 우유 단백질을 21g 담아 단백질 보충이 용이하고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르기닌 함량을 3000㎎으로 높이고 타우린(500㎎)도 첨가했다.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영양 설계, 알룰로스 사용으로 칼로리와 당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친근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구성환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서울우유는 '근테크(근육+재테크)' 트렌드와 연말연시 운동·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기종근 우유마케팅팀 차장은 "프로틴 에너지가 리뉴얼 출시 후 단기간 내 20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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