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김제휴게소 운영에 선정됐다. ⓒ 풀무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한국도로공사가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김제휴게소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제휴게소는 새만금 방향과 전주 방향에 조성되며 주유소가 같이 운영돼 4곳이 개장된다.

김제휴게소는 전주 방향 2444㎡, 새만금 방향 2475㎡ 규모의 2층 건물로 구성되며 전주 방향엔 식당, 주방, 즉석 매장, 편의점, 화장실, 수유실 등이 들어선다.

새만금 방향엔 즉석 매장, 외부 카페, 화장실, 편의점, 수유실, 화물차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2층엔 전망 특화 공간인 레이크씨드도 마련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인테리어와 시설 설계 기획 단계에 돌입했으며 올해 개장을 목표로 조직 구성과 운영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그동안 축적한 운영 경험과 식문화 콘텐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김제휴게소를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친환경 인테리어, 반려동물 동반 공간,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시설과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된 휴게소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는 이서·오수·함평휴게소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호남 지역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메뉴와 콘텐츠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초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휴게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김제휴게소 수주는 고객에게 더 건강하고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려는 혁신 노력의 결과"라며 "여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머니(Safe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