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가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실천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외 ESG 동향 대응과 추진 성과를 공개하기 위해 작성돼 △기후변화 위험과 기회 분석 △플라스틱 감축 이행 △인권영향평가 시행 등의 중대 이슈관리 방안과 성과 등 내용을 담았다.

롯데칠성은 기후 변화가 미치는 잠재적 재무 영향과 시나리오를 보고서에 공개하고 사업장별 위험과 기회 요소의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관리 통합 프로세스를 수립했다.

또한 ESG위원회로부터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의 검토와 승인을 받아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소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여 나갈 계획을 밝혔다.

롯데칠성은 꾸준한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도입으로 지난해 플라스틱 배출 예측량 대비 1250톤의 감축 결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전 사업장과 해외 필리핀펩시의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연도별 개선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협력사에도 인권경영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 지표의 수행 결과를 공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며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회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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