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토스프라임 유료 멤버십 이용 고객 대상으로 결제계좌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토스프라임은 토스페이 결제 때 추가 4%의 적립 혜택 등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이다.
이 이벤트는 토스 앱의 토스프라임 가입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으로 정기결제 계좌를 변경한 뒤 결제를 완료한 고객에게 2개월간 월 구독료의 50%를 토스포인트로 돌려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이용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토스페이 전용 적금 상품을 출시, 금융권 최초 토스프라임 구독형 멤버십 연계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핀테크 이용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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