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예금 토큰 전자지갑 오픈.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에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4일부터 추진한 디지털화폐 테스트 한강 사업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수요 조사를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사전신청 기간에 3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모였다.

사전 신청 고객은 선착순(1만6000명)으로 오는 2일까지 우선적으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 SOL뱅크를 통해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놓친 고객들도 남은 정원에 한해 오는 3일부터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실거래 테스트 참여 소비자는 기존 보유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 생성된 QR코드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7일부터 땡겨요에 입점한 19만개 가맹점에서 예금 토큰을 활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오는 6월 30일)에 사용 가능한 이용자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원, 전환 가능한 예금 토큰 한도는 500만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로젝트 한강의 참여은행·지정 가맹점으로서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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